• Total : 2329497
  • Today : 839
  • Yesterday : 1410


청소

2010.01.30 22:40

요새 조회 수:1454

    앞치마 두르고 고무장갑 끼고  걸레와 청소기, 가루비누
이것이 오늘 나의 친구입니다.
   귀한물건과 버릴 물건이  먼지속에서는  똑같이  보입니다.
   창문, 현관문  활짝 열고  맑은 공기를 쐬여줍니다. 
먼지들이 가장 싫어하는 바람이 집안을  싹~~~~~~~~~~~~~훝고 지나갑니다.
청소기로 윙`~~~~~~~~~~윙~~~~~~~~~~~~~~
그 다음은 걸레로  닦으면  윤이 납니다.   
마무리  쓰레기통을 비우면
귀하고 좋은 물건들은  방글방글 
웃음 지으면서 새롭게 나타납니다. 
  "  나 여기 있어요.  주인님"     " 어, 이 물건이 여기 있었구나"
     광채를  내면서 보물들은  자리를 찾아가고 
 "  이 물건은   진작  버렸어야하는데",
   쓸모없는 물건들은  버려지기 위해  준비해둔  박스속으로 들어 갑니다. 
답답하고,  퀘퀘한 먼지의 잔재들은  없어지고, 반짝 반짝 광채가 ...
    그 공간을  맑은 기운과  더 따스한 햇살로  채워줍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624 Guest 조희선 2008.04.17 1428
623 Guest 운영자 2008.06.18 1428
622 사랑 하늘꽃 2014.04.09 1428
621 Guest 타오Tao 2008.10.02 1429
620 윤선도의 유적 보길도 세연정에서 물님 2022.06.10 1429
619 Guest 하늘꽃 2008.06.20 1430
618 Guest 구인회 2008.05.19 1431
617 두번째 달 이낭자 2012.04.04 1431
616 기도합니다... 물님 2014.04.18 1431
615 Guest Tao 2008.03.19 14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