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tal : 2384697
  • Today : 1002
  • Yesterday : 1199


산고양이와 집고양이

2019.07.16 22:22

도도 조회 수:2260

산고양이는 도망가기 바쁘고
집고양이는 따라오기 바쁘다

산고양이는 불러도 오지 않고
집고양이는 부르면 대답하며 온다

산고양이는 허겁지겁 먹고
집고양이는 조신하게 먹는다

하지만
한 밥그릇에 모두 입을 대고
소위 밥그릇 싸움은 하지 않는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64 천하없어도 도도 2019.05.04 2258
63 맹모삼천지교 - 물님 2019.05.16 3108
62 동학농민혁명의 지도자인 김개남의 길을 따라 걷다 - 물님 2019.05.29 2274
61 가슴을 마비시키는 것 물님 2019.06.20 2568
» 산고양이와 집고양이 도도 2019.07.16 2260
59 불재샘물 도도 2019.08.23 2233
58 리얼 라이프 도도 2019.09.27 2257
57 게으름의 비밀 물님 2019.10.27 2815
56 어느 노부부 이야기 - 박완규; 물님 2019.11.18 2788
55 진안 마령 수선루 물님 2019.11.18 24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