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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이름 없이 나에게로 오면 좋겠다. 나도 그 많은 이름을 버리고 당신에게로 가면 좋겠다. 그때 신비의 문을 여는 열쇠가 우리에게 내려온다. 현존에는 이름이 없다. 지금 이 순간에 존재할 때는 순수한 만남만이 있다. 궁극적인 신비인 우리는 이름과 생각을 넘어서 있다. 그 세계에서만 우리는 축복처럼 하나가 될 수 있다. 내 안의 신과 당신 안의 신이, 내 안의 불과 당신 안의 불이 만날 수 있다. 내 안의 침묵과 당신 안의 침묵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574 그대 아름다운 눈물이... 도도 2012.03.30 2081
573 조영남_제비 國內 ... 이낭자 2012.03.12 2081
572 다 이유가 있습니다 [1] 하늘꽃 2012.02.28 2081
571 오늘도 참 수고 많았... 도도 2013.03.12 2080
570 Guest 매직아워 2008.10.06 2080
569 봄산이 전하는 말 요새 2010.04.06 2079
568 다음 전화는 받지 마셔요--경고 [1] 물님 2013.01.24 2078
567 청소 [1] 요새 2010.01.30 20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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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5 할렐루야!!! 금강에서! file 하늘꽃 2014.10.09 20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