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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이름 없이 나에게로 오면 좋겠다. 나도 그 많은 이름을 버리고 당신에게로 가면 좋겠다. 그때 신비의 문을 여는 열쇠가 우리에게 내려온다. 현존에는 이름이 없다. 지금 이 순간에 존재할 때는 순수한 만남만이 있다. 궁극적인 신비인 우리는 이름과 생각을 넘어서 있다. 그 세계에서만 우리는 축복처럼 하나가 될 수 있다. 내 안의 신과 당신 안의 신이, 내 안의 불과 당신 안의 불이 만날 수 있다. 내 안의 침묵과 당신 안의 침묵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514 Guest 구인회 2008.07.31 2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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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2 사이트 운영자님! si... pky98 2009.08.11 2252
511 내 친구는 '얼미남' 입니다 인향 2009.03.11 2252
510 불재 소식 [1] 물님 2015.02.20 2252
509 정금 file 하늘꽃 2013.09.01 2251
508 인간이 도달할 수 있는 지고至高의 것 물님 2022.03.20 2250
507 농업이 미래이다 물님 2017.09.19 2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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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5 오랫만의 글쓰기.. [1] 제로포인트 2009.02.24 22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