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tal : 2347719
  • Today : 380
  • Yesterday : 934


해가 뜨기 시작할 무렵

2010.01.30 23:50

요새 조회 수:1874

    산에 해가 뜨고 있다.
    눈이 부셔서 볼 수가 없다.
    찬란하게 빛나는 모습이
    내 미래의 모습을 미리 예시해
   주는 듯하다.

    해가 뜨면 주위를 밝혀주고
    마음이 따뜻하게 데워준다
    나는 이제 태양 빛을 받을 만큼
    충분히 준비가 되어 있다.
 
    어서 나에게 그 빛으로 감싸서
    안아 다오   그 빛을 받아서
    내가 빛으로 되리라
    내 마음이 밝게 빛나서 주위를
    비추리라

    감사가 올라온다
    도대체 내가 무엇이 관데
    이런 은총을 주시는 것일까!
    이런 감사가   이런 은혜가
    내 삶에    기다리고  있다니!

   기다림의 열매는 달고
   맛있고  따뜻하고
   감미롭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474 Guest 최갈렙 2007.05.31 1788
473 산3 [1] 어린왕자 2012.05.19 1788
472 거짓말 - 박완규 [1] 물님 2014.07.23 1789
471 Guest 푸른비 2007.12.20 1790
470 오라소마 칼라시스템 레벨 2 (인터미디어트)코스 물님 2014.11.02 1790
469 몸을 입은 이상..... 도도 2019.01.08 1790
468 청소 [1] 요새 2010.01.30 1791
467 영혼의 외나무다리에서 내가 만난 두 사람 [2] 하늘 2010.09.11 1791
466 [2] 어린왕자 2012.05.19 1791
465 손자병법 물님 2013.06.24 17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