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tal : 2346997
  • Today : 592
  • Yesterday : 1071


터질 것 같은 가슴앓이

2010.02.04 00:22

요새 조회 수:1723

    똑똑 똑  두드리다가 
    툭툭툭  떨어지는
    쾅쾅쾅  쿵쾅 쿵쾅
    벌렁벌렁 울렁울렁

     밑바닥의  소리가
    가슴속에서 용솟음 치듯
    일어납니다.
    주체할 수 없는 마음의 흐름을
    꺼낼 수 있을까요?

    영혼의 끈이 묶여서 신음하는
    목마름,  멍든 가슴, 촉촉이 젖은
    눈가에 맺힌  눈물이 주루룩 
    볼에 흐릅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554 Guest 춤꾼 2008.06.20 1735
553 다시 희망의 발걸음을 내딛으며.... [3] file 춤꾼 2010.03.04 1735
552 춤꾼 오랜만에 룸브아 소식 전해드립니다. [2] 춤꾼 2010.08.07 1735
551 기적 [2] 하늘꽃 2012.04.27 1735
550 Guest 김현미 2006.01.21 1736
549 민족이라는 허상 [1] 삼산 2011.02.24 1736
548 내 나이 19,000살 [4] 삼산 2011.08.02 1736
547 겨울 인텐시브 Living Together Being Together [1] 물님 2013.01.08 1736
546 그 언니 - 말 [3] 창공 2011.09.27 1737
545 어리석은 사람을 대하는 태도 [1] 요새 2010.02.11 17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