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재 소식
2015.02.20 07:02
설날 전날부터 개구리는
불재를 울리고 있다.
이 소리 들은 지 몇 번이었던가
그냥 가는 세월
바람은 아직도 차가운데
올해의 개구리는
서러운 세월을 서럽게
우는 것 같다.
봄은 나보다도 빨리 와서
개구리 소리로 울고 있다.
-불재 소식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464 | 보스턴에서 '할렐루야 권사님'과 함께... [4] | 하늘 | 2011.06.25 | 2334 |
463 |
강산과 만족이 결혼합니다.^^♡
[2] ![]() | 다해 | 2010.04.20 | 2335 |
462 | 할레루야!!!!!!! | 하늘꽃 | 2016.01.04 | 2336 |
461 | Guest | 흙내음 | 2008.01.12 | 2338 |
460 | 초한가 [4] | 요새 | 2010.03.17 | 2338 |
459 |
28기(12.10~12.12) 텐에니어그램 풍경 - 6
[1] ![]() | 광야 | 2009.12.26 | 2339 |
458 | 명상. 삶.(물님 강의 내용 발췌) [1] | 요새 | 2010.07.01 | 2339 |
457 | 문의 드립니다. [1] | 우현 | 2010.08.06 | 2339 |
456 | 어떻게 하면 낙타가 바늘귀로 들어가도록 살을 뺄 수 있겠습니까.? | 물님 | 2015.04.30 | 2339 |
455 |
끝까지 할레루야!
[3] ![]() | 하늘꽃 | 2017.07.18 | 2339 |
아직
쌀쌀한데
개구리소리에 실려오는
봄소식에
그리움이 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