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tal : 2368734
  • Today : 829
  • Yesterday : 1175


삶의 방식

2010.06.01 07:45

요새 조회 수:2412

   희망을 가진다는 것은
   얼마나 귀찮음을
   감수해야 하는 것인가!
   희망은 수첩에 
   약속시간을 적듯이
   구체적인 것이고,
   밥을 먹고
   설거지를 하고
   쓰레기를  치우는 것처럼
   구차하기까지 한것이지만,

   나는 그저 이 길을
   누구에게 잘 보이기 위해
   살아가지도 않으리라.
   나 자신을 믿고 
   나 자신에게 의지하고
   그러고도
   남는 시간들은
   침묵하리라.


                                                              2002년 가을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574 Guest 소식 2008.06.22 2265
573 Guest 해방 2007.06.07 2266
572 Guest 사뿌니 2008.02.02 2266
571 28기(12.10~12.12) 텐에니어그램 풍경 - 4 [1] file 광야 2009.12.26 2269
570 아! 박정희 [1] 삼산 2011.03.09 2269
569 Guest Tao 2008.03.19 2270
568 Guest 운영자 2007.09.30 2271
567 밥을 먹는 자격 [1] 도도 2009.02.07 2271
566 억새 바다 -장수 장안산 소개 물님 2013.11.15 2273
565 '인디오 원주민 마을'에 다녀와서... [3] 하늘 2011.07.09 22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