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tal : 2368527
  • Today : 622
  • Yesterday : 1175


스티브잡스.

2011.10.06 17:06

창공 조회 수:2362

 

 

스티브잡스의 소식을  오전에 들었습니다.

오늘 하루  일정 마치고 차 안에 앉는 순간 마음이 뭉근하게 가라앉는 것을 느낍니다.   

아는 선생님 찻집에 들러 이야기 나누려했던 마음 속 계획 접고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피로합니다.

 

왜이리 급 피로하지?

.. 스티브 잡스가 돌아가서 그런건 아니겠지... 설마...

나의 무거움을 그에게로 옮겨놓으며  '일생'에 대해 생각합니다.

 

일생.

 

잠시 이 곳에 마음 부려놓고

책 한 권들고 가까운 강변으로 나가렵니다.

 

한 번 도 읽은 적 없었는데, 내일은 스티브잡스의 책  한 권 사서 읽으리라 생각 해놓습니다.

이렇게 가고나서 하는 사랑. 이젠 그만.

 

잘 보고.

알아차리고.

행하고.

살아야지, 합니다.

 

스티브 잡스 고맙습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554 지리산에서 만난 사람과 차 이야기 file 요새 2010.11.20 2274
553 세계선교현장에서 하늘꽃 2014.11.17 2274
552 다시 살아난 명필이 삼산 2010.11.25 2275
551 리더의 자질... 물님 2014.04.21 2275
550 하늘에서 떨어지는 천사님들 ^^ [7] 능력 2013.04.17 2276
549 Splendor in the Grass [2] [3] 도도 2013.04.25 2276
548 착한소비 마시멜로 2009.02.12 2277
547 Guest 구인회 2008.12.16 2277
546 청지기 [1] 요새 2010.08.31 2278
545 Guest 한문노 2006.01.14 22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