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
2016.03.08 04:19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
죽는 날까지
하늘을 우러러
한점 부끄럼이 없기를,
잎새에 이는 바람에도
나는 괴로워했다.
별을 노래하는 마음으로
모든 죽어가는 것을 사랑해야지.
그리고 나한테 주어진 길을
걸어가야겠다.
오늘밤에도 별이 바람에 스치운다.
- 윤동주의 시집《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에
실린〈서시〉(전문)에서 -
한점 부끄럼이 없기를,
잎새에 이는 바람에도
나는 괴로워했다.
별을 노래하는 마음으로
모든 죽어가는 것을 사랑해야지.
그리고 나한테 주어진 길을
걸어가야겠다.
오늘밤에도 별이 바람에 스치운다.
- 윤동주의 시집《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에
실린〈서시〉(전문)에서 -
댓글 0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63 | 젖이라는 이름의 좆 / 김민정 [1] | 구인회 | 2013.06.29 | 3891 |
62 | 따뜻함에 대하여 [6] | 운영자 | 2008.07.03 | 3893 |
61 | 감상문포함 [1] | 하늘꽃 | 2008.01.19 | 3895 |
60 |
화순 개천산 - 이병창
[1] ![]() | 운영자 | 2007.05.30 | 3904 |
59 | 입암산 (당연히 물)음악도 있어요 [2] | 하늘꽃 | 2008.02.27 | 3927 |
58 | 불먹은 가슴 [4] | 하늘꽃 | 2008.05.27 | 3929 |
57 | 산새 [5] | 운영자 | 2008.08.19 | 3932 |
56 | 무술림전도시^^ 겁나게 길어요<하늘꽃> [2] | 하늘꽃 | 2008.04.21 | 3949 |
55 |
사족.. 물님의 시에 음악을 달다..
[2] ![]() | 새봄 | 2008.03.29 | 3955 |
54 | 물 1 | 운영자 | 2007.01.22 | 395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