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tal : 2373181
  • Today : 779
  • Yesterday : 874


꽃자리

2013.02.14 09:20

물님 조회 수:3681

 

 

꽃자리 

 

     구상 

 

 

반갑고 고맙고 기쁘다

 

앉은 자리가 꽃자리니라!

 

네가 시방 가시방석처럼  여기는

너의 앉은 그 자리가

바로 꽃자리니라.

 

반갑고 고맙고 기쁘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93 톱과 낫 거두기 [3] file 이중묵 2009.01.17 3747
92 좋아하는 노래 : '청보리밭의 비밀' [2] 수행 2011.03.22 3754
91 낙타 [1] 물님 2011.09.19 3754
90 하느님 나라 [5] 하늘꽃 2008.09.09 3782
89 당신은 [5] file 하늘꽃 2008.09.18 3798
88 고독 [4] file sahaja 2008.05.18 3799
87 아침에 쓰는 일기.3 [2] 하늘꽃 2008.05.20 3810
86 봄날 [4] file sahaja 2008.04.22 3826
85 여물 [4] 운영자 2008.07.21 3852
84 절망은 나무 벤치 위에 앉아 있다. 물님 2021.12.09 38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