껍질속의 나
2010.01.28 09:45
난 오늘 무엇을 보았는가?
껍질~
거북이 등가죽같은 두껍고 단단한 껍질을 보았지
보는순간
아
말문이 막혔다
그래 거북이 등가죽은 거북이답지
나! 나다운 내중심의 내가 껍질때문에
그 두꺼운 껍질때문에
접근하고있지 못하는구나
껍질~
그래 고맙다
단단히 붙어서 그리있는 너~
지금의 나를 함께하며 만들어온 너
그러나
그러나
그러나
이젠 알아버렸어
네가 너무 무겁고
두껍다는 사실을말야~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504 | Guest | 방문자 | 2008.07.01 | 1689 |
503 | Guest | 운영자 | 2008.02.03 | 1688 |
502 | 십자가 [2] | 하늘꽃 | 2014.04.08 | 1686 |
501 | 김정은 최 최근 소식 | 물님 | 2016.03.20 | 1680 |
500 | 선생님..그리고 모두에... | 천리향 | 2011.07.27 | 1679 |
499 | Guest | 타오Tao | 2008.04.15 | 1678 |
498 | Guest | 최근봉 | 2007.05.31 | 1678 |
497 | 성탄절이 그립습니다.... [1] | 마시멜로 | 2009.01.07 | 1674 |
496 | Guest | slowboat | 2008.01.29 | 1674 |
495 |
꿈 분석좀 해 주세요....
[1] ![]() | 열풍 | 2012.02.01 | 1671 |
모두가 그리워하는
그 에덴이
좁거나
가늘거나
가볍다면
에덴이 아니지요
...
에덴에 걸맞는 형상
글쎄.. 몸에 맞는지는 모르겠군요..???
따뜻하고..
날마다 자신을 확대시켜가는 에덴
지금 에덴님이 참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