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자일기 3
2012.02.23 14:14
손자일기 3
배앓이를 하다가
바지에 응가를 하고서
여우웃음으로 뒤를 씻어낸다
아직 말이 짧아도
미안한 줄을 아는 어린 것,
'괜찮아요'
'할머니가 목욕하고 옷 갈아 입혀 줄게'
염치를 아는 놈은 뒤가 구리지 않다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141 | 가을비 [1] | 지혜 | 2012.10.19 | 4165 |
140 | 죽은 게의 당부 [1] | 지혜 | 2011.08.08 | 4169 |
139 | 불재로 간다 [1] | 지혜 | 2011.10.30 | 4171 |
138 | 닫혀진 아침 [1] | 지혜 | 2011.10.11 | 4172 |
137 | 차례상 [2] | 지혜 | 2012.10.03 | 4181 |
136 | 겨울 춘몽 [3] [6] | 지혜 | 2013.03.04 | 4189 |
135 | 간이역에서 [1] | 지혜 | 2011.10.17 | 4194 |
134 | 나들이 [1] | 지혜 | 2013.12.11 | 4197 |
133 | 추석 비 [2] | 지혜 | 2011.09.11 | 4207 |
132 | 새롭게 깨어나는 오월! 의식의 도약이 일어나는 오월이기를!! | 물님 | 2012.05.15 | 4209 |
똥도 이쁜 내 강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