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tal : 2382157
  • Today : 745
  • Yesterday : 1081


추수감사절에....

2015.12.17 22:48

도도 조회 수:7613

진달래 어느 남신도님의 글을 나누고자 합니다.


겨울이 오고 있습니다.

또 한해가 저물어갑니다.

아직 저 따뜻한 햇살 아래

점시 서성이며

생각을 덜어내고 싶습니다.

작은 걱정은 쓸데없고

큰 걱정은 풀 곳 없으니

다만 사랑하는 마음이

사람을 향하여 달려가도록

길을 열어주십시오.

말이 끝나는 자리에서

발이 한 걸음 나아가

저 햇살 아래 서 있게 하십시오.

겨울 씨앗처럼 생각이

깨끗해지겠습니다.


 20151122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91 어렵고 힘들고 바쁜 때일수록 물님 2011.06.16 7987
290 조용필 일화 물님 2022.04.05 7983
289 길을 쉽게 하도록 허용하기 [1] 물님 2016.02.04 7977
288 이러면 안되는 데 물님 2015.09.10 7975
287 키르키스탄 소식- 파미르고원 물님 2010.11.24 7971
286 최고의 지름길 물님 2019.11.19 7970
285 험담 물님 2020.08.20 7969
284 유혹의 자리 물님 2017.08.23 7969
283 이놈아, 일어나라! 물님 2013.07.25 7965
282 오늘 -구상 [1] 물님 2012.05.15 79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