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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는 형사들이나 묻는 거지요

2012.05.03 09:59

물님 조회 수:8787

소경은 핑계를 댔습니다.
물이 동할 때에 나를 못에 넣어 줄 사람이 없고,
내가 가는 동안에 다른 사람이 먼저 내려간다고요.
그래서 나을 수가 없다고 말입니다.
이렇게 변명과 핑계를 댄다는 건
결국
그 일을 못한다는, 안 한다는 거예요.
그리고 이 세사에서 자기 자신을 가장 좀먹는
부정적인 언어는 바로 할 수 없다,
못한다는 것입니다.

여러분, '지금'하라는 것은 대단히 중요합니다.
영성가들은 과거를 묻는 법이 없어요.
과거는 형사들이나 묻는 거지요.
우리가 운명을 바꾸는 데 과거는 는 형사들이나 묻는 거지요.
우리가 운명을 바꾸는 데 과거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그러니 얼마나 좋습니까?
내가 살인자였든 도둑이었든 형편 없는 양아치였든 아무 상관이 없다고요.

다만 내가 원하는 방향을 잡고 지금 뭐라도 하면 된다는 겁니다.
그 과정에서 실수 하고 넘어질 수도 있지요.
하지만 그 모든 과정이 결국은 삶을 구원한다는 거예요.

내 운명 누가 책임져요?
나밖에 없죠?
그런데 왜 남 탓하고 핑계를 대면서 지금 할 일을 미룹니까?
그러므로 여러분은 당장 일어나서 발을 내딛어야 합니다.

 

-

장길섭
<그가 물으신다> p103 ~ p106에서 일부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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