뜻을 적다
2013.09.13 05:02
고려 말의 학자 야은 길재(冶隱 吉再)의 시
< 뜻을 적다 >
시냇가 오막살이 홀로 한가로이 사느니
달은 밝고 바람은 맑아 흥이 남아돈다.
손님은 오지 않아 산새와 더불어 얘기하고
대숲으로 평상을 옮겨 누워 책을 본다.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531 | 수단을 목표로? - 장길섭 | 물님 | 2012.03.03 | 6661 |
530 | 가온의 편지 /I can't breathe | 가온 | 2020.06.02 | 6662 |
529 | 빛의 성전에 이르는 일곱 계단 | 물님 | 2012.01.13 | 6663 |
528 | 가온의 편지 / 새 시대, 새 사명 [2] | 가온 | 2020.02.03 | 6669 |
527 | 사랑의 진정한 척도 | 물님 | 2020.03.31 | 6670 |
526 | 생명의 숨결 | 물님 | 2020.10.27 | 6671 |
525 | 가만히 있으라 [1] | 물님 | 2016.07.22 | 6673 |
524 | 큰 특권 | 물님 | 2019.10.07 | 6673 |
523 | 최고의 지름길 | 물님 | 2019.11.19 | 6674 |
522 | 한 알의 밀 | 물님 | 2014.04.29 | 6675 |
뜻을 적다...
한가로이. 흥이 돌고. 더불어 얘기하고.
뜻을 읽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