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고르며 맞이하는 사랑
2010.03.11 08:34
흙을 뚫고
삐죽삐죽 올라온 생명위로
하얀눈이 내린다
파릇한 그리움이 하얀사랑을 가슴에 않고
숨죽이며 그를 맞이한다
온통 하얀세상
이제또
숨죽인 사랑이 눈을 보내며
파릇한 그리움에 묻어오는
환희에 젖겠지?
댓글 3
|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 714 | Guest | 김선희 | 2006.02.23 | 1632 |
| 713 | 보스턴에서 '할렐루야 권사님'과 함께... [4] | 하늘 | 2011.06.25 | 1630 |
| 712 | 나 되어감을 [1] | 요새 | 2010.03.11 | 1630 |
| 711 | Guest | 하늘꽃 | 2008.04.18 | 1630 |
| 710 | 산3 [1] | 어린왕자 | 2012.05.19 | 1629 |
| » | 숨고르며 맞이하는 사랑 [3] | 에덴 | 2010.03.11 | 1629 |
| 708 | Guest | 운영자 | 2008.05.06 | 1629 |
| 707 | 갈대가 흔들리는가? | 물님 | 2013.06.28 | 1628 |
| 706 | Guest | 운영자 | 2008.12.25 | 1628 |
| 705 | Guest | 운영자 | 2008.06.29 | 1628 |
숨 죽이며 그를 맞이한다.
너무나 멋진 표현입니다.
에덴님의 감성에 하나가 되네요.
에덴,
친구가 있어서 사랑으로 환희로 채워집니다.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