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tal : 2392922
  • Today : 1194
  • Yesterday : 1345


여기가 도봉입니다.

2009.03.20 12:56

결정 (빛) 조회 수:3426

선생님께서 말씀하신 도의 봉우리, 도봉을 만나러
저희는 도봉산에 모였지요.

도봉산의 사진을 찍고, 도봉산 어느 자리가 좋을까 두리번거리면서요.

도봉산 어느자락에서 함께 음식을 나누고 차를 나누고,
그렇게 삶의 고백과 감동들을 나누면서
저희는 깨달았습니다.

"우리 함께 있는 지금 여기, 여기가 도봉이로구나~!"

도봉산에서 찾지 못한 도봉,
저희 안에서 찾았답니다.

이미 저 높은 봉우리에서 작은 봉우리 하나 찾아가는 저희를 바라보고 계셨을 선생님,
저희 잘 가고 있지요?ㅎㅎㅎ

아... 모든 게 사랑입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04 Guest 도도 2008.08.25 2487
103 연약한 질그릇에 도도 2018.08.16 2486
102 겨울 인텐시브 Living Together Being Together [1] 물님 2013.01.08 2484
101 결렬 도도 2019.03.01 2483
100 아침은 햇살이 눈부시... [1] 도도 2013.04.28 2483
99 꿈 분석좀 해 주세요.... [1] file 열풍 2012.02.01 2482
98 Guest 관계 2008.07.31 2482
97 위로예요^^ [13] file 위로 2011.11.10 2481
96 거룩결단 [2] [1] file 하늘꽃 2013.04.15 2480
95 3박4일간의 불재 여행 [3] 제이에이치 2015.01.19 24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