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tal : 2371440
  • Today : 755
  • Yesterday : 844


미움과 놀다

2013.11.05 15:20

솟는 샘 조회 수:3355

미움과 놀다

                                              솟는샘

 

미움!

가만히 그의 이름을 불러본다.

 

멀리 있기를

가까이 오지 않기를

나와는 상관없는 듯이 하려 했던

미움이

오늘도 나를 방문한다.

그리고

 

아....

 

미움을 자세히 보니

이것도 괜찮네

자세히 보아야 예쁘다는 

시구절도 있더니


오늘 

미움은

 

 동동

 

저만큼 떠 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00 대붕날다 [4] file 샤론 2012.05.21 3286
99 8월의 코스모스 [1] 지혜 2011.08.12 3286
98 구름은 요새 2010.04.06 3286
97 여름 나기 [1] 지혜 2012.08.14 3279
96 손자일기 3 [1] 지혜 2012.02.23 3276
95 손자 [1] 지혜 2011.10.13 3275
94 씨앗의 힘 [2] 지혜 2011.10.12 3275
93 그 꿈 [1] 물님 2013.03.05 3273
92 봄 편지 [3] 지혜 2012.03.17 3273
91 저녁 기도 [1] 지혜 2011.08.05 32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