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편지
2012.03.17 06:29
봄 편지
개구리 눈 떠
빗장이 풀렸나요
봄비 소리에
대문이 열렸나요
꽃이 펴
봄이 온 게 아니라
꽃을 불러온
봄인 것을
그대 아시나요
올봄엔
그대 눈 떴다는
봄 편지 받고 싶어요
댓글 3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130 | 외로움 [3] | 요새 | 2010.03.23 | 3380 |
129 | 생각과 사실의 공간에서 보면 [2] | 지혜 | 2011.07.21 | 3375 |
128 | 미움과 놀다 [1] | 솟는 샘 | 2013.11.05 | 3368 |
127 | 내 안의 나 ,나, 나 [1] | 지혜 | 2011.07.30 | 3356 |
126 | 아침 기도 [1] | 지혜 | 2011.08.07 | 3355 |
125 | 언제쯤 - 2012 부활절 | 지혜 | 2012.04.12 | 3354 |
124 | 겨울 춘몽 [3] [6] | 지혜 | 2013.03.04 | 3352 |
123 | 둥지를 버린 새로부터 [1] | 지혜 | 2012.08.17 | 3352 |
122 | 새롭게 깨어나는 오월! 의식의 도약이 일어나는 오월이기를!! | 물님 | 2012.05.15 | 3347 |
121 | 별 -- 향기 [2] | 물님 | 2012.12.13 | 334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