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고르며 맞이하는 사랑
2010.03.11 08:34
흙을 뚫고
삐죽삐죽 올라온 생명위로
하얀눈이 내린다
파릇한 그리움이 하얀사랑을 가슴에 않고
숨죽이며 그를 맞이한다
온통 하얀세상
이제또
숨죽인 사랑이 눈을 보내며
파릇한 그리움에 묻어오는
환희에 젖겠지?
댓글 3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514 | Guest | 최근봉 | 2007.05.31 | 2328 |
513 | 우리의 아이들과 마사이 연인들 어떻게 보호할 것인가 [1] | 춤꾼 | 2009.05.25 | 2327 |
512 | `혁명의 시대- 김홍한 | 물님 | 2016.12.08 | 2326 |
511 | 안나푸르나 [2] | 어린왕자 | 2012.05.19 | 2326 |
510 | 하영어머님 하영이에 ... | 해방 | 2011.02.16 | 2324 |
509 | 69일, 그 기다림의 무게는... [3] | 하늘 | 2010.10.17 | 2323 |
508 | Guest | 운영자 | 2008.03.18 | 2323 |
507 | 오라소마 칼라시스템 레벨 2 (인터미디어트)코스 | 물님 | 2014.11.02 | 2321 |
506 | 다시 살아난 명필이 | 삼산 | 2010.11.25 | 2321 |
505 | 사랑 | 하늘꽃 | 2014.04.09 | 2320 |
숨 죽이며 그를 맞이한다.
너무나 멋진 표현입니다.
에덴님의 감성에 하나가 되네요.
에덴,
친구가 있어서 사랑으로 환희로 채워집니다.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