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tal : 2367373
  • Today : 643
  • Yesterday : 980


구름은

2010.04.06 16:32

요새 조회 수:3209


    하늘에 사는 나는
    외로움도
    슬픔도
    기쁨도
    행복도
    친구가 됩니다.

   기쁨이 찾아오면
    기쁨의 그림을
   그립니다.

   하늘에 사는 나는
   친구를
   찾아  다닙니다.

   붉은색 행복이
   찾아오면
   행복의 그림을
    그립니다.

    내마음의 슬픔이
    찾아오면
    회색으로 
    옷을 입습니다.

    뭉게뭉게  피어서
    여러가지
    모양으로
    형태와 무늬로
    나는 화가가 됩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20 공부 잘 한 날 [1] 지혜 2011.08.06 3228
119 생명의 성찬 [2] 지혜 2011.09.27 3225
118 [2] 물님 2011.07.24 3225
117 어떤 날 풍경 지혜 2012.02.22 3224
116 수박 [1] 지혜 2011.08.10 3221
115 내 안의 나 ,나, 나 [1] 지혜 2011.07.30 3216
114 겨울 춘몽 [3] [6] 지혜 2013.03.04 3213
113 잔잔해진 풍랑(마르코4장35절-41절) [1] 지혜 2011.08.09 3213
112 죽은 게의 당부 [1] 지혜 2011.08.08 3209
» 구름은 요새 2010.04.06 32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