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tal : 2367324
  • Today : 594
  • Yesterday : 980


2010.11.15 00:10

요새 조회 수:3566

       푸른 빛깔의 잔상이 아련하게

        눈가를 스친다.

 

       몽상이 현실이라고

       스케치해 보이고

 

      생각이 나를 만든다고

      멋진 모습, 잘난모습이

      그려질때 입가의 미소가

 

     되고 싶은대로 그리는

    요술가의 능력을 맘껏 발휘한다.

 

   그속에서는 어떤것도 용서되고

    무엇도 될 수 있는 공간이 있고

    시간이 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20 천국과 지옥 [2] 지혜 2012.11.15 3225
119 생명의 성찬 [2] 지혜 2011.09.27 3224
118 [2] 물님 2011.07.24 3224
117 어떤 날 풍경 지혜 2012.02.22 3223
116 수박 [1] 지혜 2011.08.10 3220
115 내 안의 나 ,나, 나 [1] 지혜 2011.07.30 3213
114 잔잔해진 풍랑(마르코4장35절-41절) [1] 지혜 2011.08.09 3213
113 겨울 춘몽 [3] [6] 지혜 2013.03.04 3209
112 죽은 게의 당부 [1] 지혜 2011.08.08 3209
111 구름은 요새 2010.04.06 32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