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
2011.08.19 07:37
물
네 색이 없음으로
꽃잎 물들이고
네 향기 없음으로
꽃향 불러오고
네 맛이 없음으로
꿀 샘 고이더니
네 집이 없음으로
꽃 천지 일으킨다
네 빈 잔으로
아침이
취하고 있다
댓글 3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40 | 물 [2] | 도도 | 2012.03.09 | 3140 |
39 | 보이잖니 | 지혜 | 2011.11.24 | 3137 |
38 | 내게 읽힌 사랑 [1] | 지혜 | 2011.08.24 | 3135 |
37 | 꽃 [3] | 도도 | 2012.02.21 | 3134 |
36 | 삶의 적정 온도 [2] | 지혜 | 2011.08.29 | 3133 |
35 | 두통 [2] | 지혜 | 2011.09.20 | 3132 |
34 | 안시성 옹기 터에서 [2] | 지혜 | 2011.08.27 | 3128 |
33 | 환절기 [1] | 지혜 | 2011.08.21 | 3128 |
32 | 先生님前 上書 [2] | 물님 | 2013.02.08 | 3125 |
31 | 손자 일기 2 [1] | 지혜 | 2011.12.24 | 3114 |
인회님~
꽃술 한 잔 올리고 싶어요~
고 맙 습 니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