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춘몽
2013.03.04 08:03
겨울 춘몽
삼동三冬이 호명하는 뒤바람 속 기러기 떼
언 강 저 밑으로 온기를 재었다가
오시는 봄볕 더불어 한살이를 놀아보세
어둠엔 혼을 갈고 밝은 날 꿈을 살아
뜬 소리 사라지고 바람벽 허물어져
순결로 일어서는 나라 흰 옷 입은 사람들
댓글 3
|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 200 | 못 하나만 뽑으면 | 지혜 | 2012.04.01 | 3104 |
| 199 |
대붕날다
[4]  | 샤론 | 2012.05.21 | 3104 |
| 198 | 그림자 없는 길 [1] | 지혜 | 2013.03.27 | 3106 |
| 197 | 8월의 코스모스 [1] | 지혜 | 2011.08.12 | 3107 |
| 196 | 최강 무기 [1] | 지혜 | 2011.12.06 | 3108 |
| 195 | 걸음마 [1] | 도도 | 2012.11.30 | 3108 |
| 194 | 별 -- 향기 [2] | 물님 | 2012.12.13 | 3109 |
| 193 | 손자 [1] | 지혜 | 2011.10.13 | 3115 |
| 192 | 모악산 산골물 [1] | 도도 | 2012.02.27 | 3115 |
| 191 | 그 꿈 [1] | 물님 | 2013.03.05 | 3116 |
대한 절기 쯤에 쓴 시조 입니다
순결로 일으켜 세워지는 그 나라가 그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