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tal : 2350514
  • Today : 392
  • Yesterday : 927


고결님이 왔어요

2014.07.01 02:57

도도 조회 수:1831

운암호수가 운암시냇물이 되었네요.

이렇게 가뭄이 계속된 줄을

전혀 몰랐네요.

 

오랜만에 구암가든에 오니

동동 떠있던 나룻배가

풀숲에 묻혀있네요.

호수 바닥 거북 등을 타고

시냇물까지 갔다가 돌아오며

처음보는 예술이라고 차마

말하지 못해요.

 

저기 운암 시냇물이

흐르고 흘러

또 오르고 올라

여기 배있는 곳까지

찰랑찰랑 넘실거리도록

비님을 주소서

퍼부어주소서.

 

고결님이 왔어요, 정직님이랑.

그대들 덕분에

반가움과 간절한 마음을

가득가득

여기 담아봅니다. 

 

2014.6.30.

 

꾸미기_20140630_173905.jpg 꾸미기_20140630_174155.jpg 꾸미기_20140630_174351.jpg 꾸미기_20140630_174553.jpg 꾸미기_20140630_174943.jpg 꾸미기_20140630_175120.jpg 꾸미기_20140630_175324.jpg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827 오랜 친구들 - 춤명상 축제에서 만난 file 도도 2020.01.07 2393
826 목욕시켜주는 친구들 [2] file 도도 2008.07.16 2393
825 웃어죽겄네요 file 운영자 2008.01.19 2393
824 덕분절 file 도도 2021.11.22 2392
823 전북노회 서부시찰회 월례 예배 file 도도 2021.10.13 2392
822 두드리라 열리리라 file 운영자 2008.01.19 2392
821 작은 무지개 file 도도 2019.01.10 2391
820 공주세광교회 양지님 도도 2020.12.25 23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