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tal : 2341184
  • Today : 909
  • Yesterday : 1501


Guest

2008.08.01 07:10

여왕 조회 수:1215






가슴이 부서지는 고통은 좋은 것이다.
기쁜 마음으로 받아들여라,
억누르려 하지 말라.

가슴은 깨어져야 한다.
가슴이 하는 일은 고통에 의해 서서히 녹아
눈물이 되어
고통과 함께 사라지는 데 있다.

가슴이 수증기가 되어 사라지고 나면,
돌연 그 자리에 진짜 가슴이 자리잡게
될 것이다.

가슴은 깨어져야 한다.
가슴이 산산조각으로 깨어지고 나면,
언제나 새로운 껍질이 드러나는 양파처럼
더 깊은 곳에 있는 가슴을 만나게 될 것이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064 Guest 구인회 2008.07.31 1261
1063 불재 마당에 있던 개... 이낭자 2012.02.28 1261
1062 수선화온기가 그대인가... 도도 2012.04.01 1261
1061 Guest 하늘꽃 2008.10.01 1263
1060 감사합니다불재 올라 ... 이낭자 2012.02.29 1263
1059 달콤한 달콤님!1마음 ... 물님 2012.05.09 1263
1058 Guest 구인회 2008.06.04 1264
1057 사랑하는 물님 그리고... [2] 박철홍(애원) 2009.01.26 1264
1056 Guest 하늘꽃 2008.10.13 1265
1055 Guest 관계 2008.10.13 12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