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tal : 2350545
  • Today : 423
  • Yesterday : 927


구도자의 노래 ---까비르

2013.10.22 13:20

비밀 조회 수:1771

구도자의 노래 
                             - 까비르


벗님이여, 살아있을 동안에 신을 맞이하십시요.

살아있을 동안에 삶의 경험 속으로 뛰어들고
살아있을 동안에 삶을 이해하십시요.

그대가 '구원'이라고 부르는 것은
바로 이 삶 속에 있습니다.

살아있을 동안 이 속박이 풀리지 않는다면
죽은 후에 자유를 원한다고 무엇이 되겠습니까?

육체가 썩어 없어진 후에라야 영혼이 신과 결합될 수 있다고 하는 것은
정말 크나큰 착각이 아닐 수 없습니다.

지금 신을 발견하십시요.

지금 신을 찾지 못하신다면
그대 갈 곳은 죽음의 도시뿐입니다.

지금 이 자리에서 신과 하나가 되십시요.

그러면 이 다음에도 신과 하나가 됩니다.

진리에 몸을 담그고, 진정한 삶의 스승을 찾으십시요.

그리고 진정한 '신의 이름'을 굳게 지켜가십시요.

저 까비르는 말합니다.

'벗님이여, 신을 찾고 계신가요?

그렇다면 그대의 모든 행동이
신을 찾고자 하는 불같은 열망으로 타올라야 합니다.

저를 보십시요

그대는 제 안에서
신을 향한 불같은 열망에 사로잡힌 한 노예를 보실 것입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814 유월 초하루에 물님 2009.06.02 1905
813 Guest 여왕 2008.11.17 1905
812 Guest 이해원 2006.05.06 1904
811 강의를 잘하려면 물님 2016.09.01 1903
810 2014 지구여행학교 하반기 신입생 모집 file 조태경 2014.08.11 1903
809 6.25 참전 용사들의 사진 작가 - 이병용님이 보내온 글 [1] 물님 2011.03.01 1903
808 안식월을 맞이하여 물님 2020.08.07 1902
807 식량위기와 사랑의 길 물님 2016.05.19 1902
806 EGO 에 대해서 비밀 2014.03.18 1902
805 자유게시판아! [6] 용4 2013.09.05 19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