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tal : 2368797
  • Today : 892
  • Yesterday : 1175


불재 경각산 봄나들이이-2008.4.13

2008.04.14 00:12

sahaja 조회 수:3331





불재의 봄


아담의 콧구멍에 들어갔던 숨을
저기 분홍 빛 진달래가
숨 쉬고 있네.
비바람에 흔들리는 매화도 소나무도
열심히 머리 내미는 머위순도
하나의 숨 속에 머물고 있네
여기 사월의 봄날
모두 天上天下唯我獨存이네.
               -물-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419 어눌님 친필작품 file 해방 2011.03.16 3363
418 "메리붓다마스" 귀신사봉축법요식 풍경 file 도도 2021.05.19 3364
417 예지 file 도도 2018.10.22 3365
416 부활주일을 보내며~ file 도도 2019.04.26 3365
415 사전투표 file 도도 2020.04.14 3366
414 상사화 [2] 구인회 2009.08.11 3369
413 "농촌과 선교" 100호 기념 file 도도 2017.07.07 3370
412 4월 첫주입니다 file 도도 2017.04.05 33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