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tal : 2365719
  • Today : 828
  • Yesterday : 966


연록과 눕다

2010.05.11 12:40

에덴 조회 수:3860

눈높이 아래로

연록의 자연이 

눕는다

 

손으로  쓰다듬으니

파르르 떨며 웃는다

 

네가 뿜어내는 녹색 빛으로

나 연록이 되어

그 중심으로 들어가

걷는다

 

내가 연록이고

연록이 나되어

연초록의

빛을 뿜는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40 봄밤 [3] 물님 2012.05.03 2989
239 내게 읽힌 사랑 [1] 지혜 2011.08.24 2990
238 그냥 곁에 있어보아라 [1] 지혜 2011.11.12 2990
237 냉혈에서 온혈로 [1] 지혜 2011.09.14 2992
236 두통 [2] 지혜 2011.09.20 2994
235 [2] 도도 2012.03.09 3000
234 나를 건지러 갑니다(루가5,1~11) [1] 지혜 2011.08.22 3001
233 사과 [1] 지혜 2011.10.08 3003
232 구절초 메시지 [1] 지혜 2011.10.18 3009
231 어린 새 [1] 지혜 2011.09.10 30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