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tal : 2342289
  • Today : 755
  • Yesterday : 1259


아이리쉬 커피와 해장국

2013.04.15 10:08

용4 조회 수:1789

 

 바람이 몹시 불어 추운 지난 금요일 저녁 무렵   리틀인다아에 들렀습니다.

주인 아저씨 혼자 지키는 그곳에서 아이리쉬 커피 한 잔  마신 다음

버스 정류장으로 걸어가는데 몸이 어지럽고  뱃속이 불편하였습니다.

아이리쉬 커피의 맛을 오롯히 보려고  빈속에 마신 탓이었나 봅니다.

주변을 둘러보니 아무 것도 없고 분식집   하나가 눈에 띄었습니다.

 

"김치 라면에 콩나물을 넣어주세요~"

 

예전 술 마시던 시절의 해장국 대용 메늅니다.

콩나물 김치라면에 밥을  먹고 나니 뱃속이 진정되었습니다.

아이리쉬 커피를 마시고 난 후 해장국으로 속을 풀었습니다.

웃음이 나왔습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954 Guest 구인회 2008.08.10 1689
953 Guest 하늘꽃 2008.08.13 1289
952 Guest 하늘꽃 2008.08.13 1252
951 Guest 구인회 2008.08.13 1320
950 Guest 관계 2008.08.13 1296
949 Guest 운영자 2008.08.13 1675
948 Guest 하늘꽃 2008.08.14 1242
947 Guest 관계 2008.08.17 1330
946 Guest 하늘꽃 2008.08.17 1249
945 Guest 여왕 2008.08.18 13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