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들바람
2018.08.21 10:41
이른 아침에 숲속에 나오니
어젯밤 불던 바람보다 조금 더
선선해진 걸
나뭇잎 흔들리는 소리를 보아도
땀 없는 얼굴을 보아도
맨발바닥에 전해지는 촉감에도
금방 알겠네
고맙소, 산들바람님!
얼마나 기다렸는지 모른다오!!!
어젯밤 불던 바람보다 조금 더
선선해진 걸
나뭇잎 흔들리는 소리를 보아도
땀 없는 얼굴을 보아도
맨발바닥에 전해지는 촉감에도
금방 알겠네
고맙소, 산들바람님!
얼마나 기다렸는지 모른다오!!!
댓글 0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994 |
길
[2] ![]() | 하늘꽃 | 2019.03.11 | 2241 |
993 | 막달레나님, 이름이 ... | 도도 | 2010.07.23 | 2242 |
992 | 이름 없는 천사의 14가지 소원 | 물님 | 2020.07.28 | 2242 |
991 | "몸무게처럼 행복은 관리하기 나름이죠" [2] | 요새 | 2010.08.31 | 2244 |
990 | 광주 광역시 - 1000원 식당 | 물님 | 2021.11.05 | 2244 |
989 | 온전한삶 3 s | 하늘꽃 | 2014.11.10 | 2245 |
988 | Guest | 김수진 | 2007.08.07 | 2246 |
987 | Guest | 다연 | 2008.10.22 | 2246 |
986 | 해석되어야 할 세월호 참사 | 물님 | 2016.04.21 | 2246 |
985 | 광야의 소리 -김병균 | 물님 | 2022.03.24 | 224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