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tal : 2348965
  • Today : 702
  • Yesterday : 924


설레임과 두려움...

2010.06.21 11:53

캡틴 조회 수:1971

 나는 누구인가?라는 질문에 명확한 답변을 할수 없음을  깨달았습니다.  몇번이고 되묻고 끊임없이 해답을 찾으려고 노력을 해 봐도 질문에 대한 적절한 표현이 떠오르질 않습니다. 더 솔직히 말하면 질문이 요구하는  의도조차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고 있는거 같습니다. 기껏해봐야 부모님의 아들이며 사회의 구성원이고 누구누구의 친구등등... 저를 둘러싸고 있는 외부환경에 의해 어떤 집단에 속한 저만 있을뿐 실질적인 순수한 나란 존재의 표현은 불가능하게 여겨집니다.
그동안 왜 한번도 나란 존재에 대한 물음을 통해 해답을 찾으려는 노력을 하지 않았을까요??ㅠㅠ  
하지만 지금 이순간에도 제 존재에 대해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는건 제 자신이라는 잘못된 믿음에는 변함이 없네요..
이번주에 기초반 수련에 들어가고자 계획하고 있습니다. 내가 누구인지에 대해 명확한 답을 얻을 수는 없겠지만 나를 찾기 위해 어떠한 방법과 도구가 필요하며, 구체적이진 않더라고 큰 틀 안에서 어렴풋한 방향은 설정 할수 있지 않을까 라는 작은 기대를 해봅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014 할렐루야!!! 금강에서! file 하늘꽃 2014.10.09 1486
1013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 걸까요? [1] file 타오Tao 2017.10.17 1486
1012 북한이 미사일을 쏘았다는 데 사실인가요? 물님 2012.12.22 1488
1011 조선 시대의 경이로운 두 가지 - 신완순 물님 2022.05.19 1488
1010 Guest 관계 2008.08.13 1489
1009 물님, 2010년 희망찬... 타오Tao 2010.01.27 1489
1008 도산 안창호 물님 2021.12.20 1489
1007 Guest 하늘꽃 2008.09.02 1490
1006 연꽃 만나고 가는 바... 여왕 2009.04.28 1490
1005 3661불재를 다녀와서 ... 덕은 2009.08.20 14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