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tal : 2337458
  • Today : 1232
  • Yesterday : 1296


Guest

2008.04.17 23:23

조희선 조회 수:1578

정절

꽃이 말했다.

난 나에게 온 나비
다른 꽃에게 간다고 슬퍼하지 않아.
그를 바람둥이라고 손가락질도 안하지

물론
나에게
다른 나비가 온다고 물리치는 법도 없어.

우리에게 중요한 건
하늘에 대한 정절.

바로,
자기의 태생대로 사는 것이야.
...

봄 밤
그립습니다  그곳.
음악도..
사람도..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24 Guest 여왕 2008.08.01 1175
123 Guest 구인회 2008.07.27 1175
122 Guest 타오Tao 2008.07.26 1175
121 우연히 들렀는데 많은... 봄꽃 2011.05.22 1174
120 요즘 아침마다 집 근... 매직아워 2009.04.16 1174
119 Guest 박충선 2008.10.02 1174
118 Guest 관계 2008.08.24 1174
117 해방 선생님 감사합니... 하영맘 2011.02.28 1173
116 Guest 구인회 2008.09.11 1173
115 Guest 도도 2008.08.25 11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