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피지기 백전불태
2013.04.02 11:00
知彼知己 百戰不殆
지피지기면 백전백승이라고 당연하다는 듯
말하는 사람들이 많다.
병법의 기본서인 손자병법은 나도 상대도 서로 위태롭지 않게 하는 병법
곧 싸우지 않고, 내 손에 피를 묻히지 않는 비책을 말하고 있다.
적과 아군의 실정을 잘 비교 검토한 후 승산이 있을 때 싸운다면
백 번을 싸워도 결코 위태롭지 않다[知彼知己 百戰不殆].
적의 실정을 모른 채 아군의 전력만 알고 싸운다면
승패의 확률은 반반이다[不知彼而知己 一勝一負].
적의 실정은 물론 아군의 전력까지 모르고 싸운다면
싸울 때마다 반드시 패한다[不知彼不知己 每戰必敗].
댓글 2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1034 | 꿈 | 물님 | 2015.09.09 | 1464 |
1033 | 사마천 - 끝 까지 살아남아야할 이유 | 도도 | 2015.09.07 | 1416 |
1032 | 9월 3일 - 전승절 | 물님 | 2015.09.02 | 1427 |
1031 |
답
![]() | 하늘꽃 | 2015.08.15 | 1388 |
1030 |
하루종일 걸으며 복음전파 세계선교
![]() | 하늘꽃 | 2015.08.09 | 1400 |
1029 | 숮덩이가 저 혼자. [2] | 하늘꽃 | 2015.07.29 | 1822 |
1028 | '마지막 강의' 중에서 | 물님 | 2015.07.06 | 1565 |
1027 | 궁합 | 물님 | 2015.05.19 | 1767 |
1026 | 어떻게 하면 낙타가 바늘귀로 들어가도록 살을 뺄 수 있겠습니까.? | 물님 | 2015.04.30 | 1873 |
1025 | 지구여행학교 제 26회 독일탐방 | 조태경 | 2015.04.10 | 1843 |
우매한 용사입니다.
생각해보면
나를 상대로 싸울 땐
이 공식을 대입하기가 어려워집니다.
(나와의)싸움 이전에 나를 알아야하는데
그게 참 쉽지 않습니다.
두더지처럼 슬그머니 고개드는 나.
이승의 끝까지 쫓아가고,
또 그 이전 삶까지 쫓아가는 싸움,
숨바꼭질.
윤회.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