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tal : 2346573
  • Today : 168
  • Yesterday : 1071


가만히 ~

2009.12.14 18:59

에덴 조회 수:1836

지나가~

물론 네 때가 다해야겠지만

그러나

예전처럼 초조하게

네가 빨리 지나가야만 한다고 그러지는 않아

쓸쓸하고

허전하기는해

쓸쓸함은 너와 보낸 편안함에대한것이야

너의 존재를 알기전에는 몰랐는데

너가있기에 보이지 않았던....................... 나를 보고야 만거야~

허전함은말이지

네가 간 자리가 비어져서말이야

그러나

이 쓸쓸함이나 허전함이

가슴한켠에서

꽉 쪼이던 매듭이 풀어지는 그느낌으로 자리하고 있는거야

매듭?

그래

매듭이 풀어졌으니

가만히 있고싶어

가만히 .....



에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914 6.25 참전 용사들의 사진 작가 - 이병용님이 보내온 글 [1] 물님 2011.03.01 1852
913 루오 전 [1] 물님 2010.03.12 1851
912 우리의 아이들과 마사이 연인들 어떻게 보호할 것인가 [1] file 춤꾼 2009.05.25 1851
911 교회 개혁 [1] 삼산 2011.03.09 1850
910 족적 물님 2019.12.07 1849
909 28기(12.10~12.12) 텐에니어그램 풍경 - 2 [1] file 광야 2009.12.26 1844
908 Guest 운영자 2008.01.02 1844
907 Guest 김정근 2007.08.24 1843
906 모죽(毛竹)처럼.. 물님 2019.02.17 1842
905 Guest 빛 ray of creation 2006.04.10 18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