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맙다친구야~
2010.03.31 12:12
노래하는 여인의
노래소리를 들으러가는
여인이 있다
그의 목에서 뿜어져나오는 소리에
나의 뇌 좌우에 불이 번뜩인다
부르는여인
듣는여인의 교감으로 이내 뜨겁다
핑크빛드레스...... 칠천관중을
그 드레스 안으로 모으고
터쿠아블루..... 그 생명력은 잠자는
본성을 깨워 일으키고
흰색........ 그 원초적 소리에
듣는자와 부르는자가 하나이다
조수미는 1962년 나와 동갑이다
난 친구의 노래를 들었고
돌아 나오며 이렇게 말했다
부르는 너
듣는 나
우린 대단한 하모니로 이밤을 즐겼구나
고맙다 친구야 ~
노래소리를 들으러가는
여인이 있다
그의 목에서 뿜어져나오는 소리에
나의 뇌 좌우에 불이 번뜩인다
부르는여인
듣는여인의 교감으로 이내 뜨겁다
핑크빛드레스...... 칠천관중을
그 드레스 안으로 모으고
터쿠아블루..... 그 생명력은 잠자는
본성을 깨워 일으키고
흰색........ 그 원초적 소리에
듣는자와 부르는자가 하나이다
조수미는 1962년 나와 동갑이다
난 친구의 노래를 들었고
돌아 나오며 이렇게 말했다
부르는 너
듣는 나
우린 대단한 하모니로 이밤을 즐겼구나
고맙다 친구야 ~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114 | 해석되어야 할 세월호 참사 | 물님 | 2016.04.21 | 1555 |
113 | 보고픈 춤꾼님, 케냐... | 도도 | 2010.08.09 | 1555 |
112 | 오프라 윈프리 이야기 [1] | 도도 | 2014.12.15 | 1554 |
111 | Guest | 텅빈충만 | 2008.06.14 | 1554 |
110 | Guest | 하늘꽃 | 2008.05.01 | 1553 |
109 | 승리해도 명성을 얻지 않는다 | 도도 | 2018.04.10 | 1552 |
108 | Guest | 운영자 | 2008.11.27 | 1552 |
107 | 한 획의 기적 [1] | 지혜 | 2016.03.30 | 1551 |
106 | Guest | 운영자 | 2008.05.13 | 1550 |
105 | 감사합니다 [2] | 팅커벨 | 2017.02.24 | 154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