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717
오래되고 고장난 세면대가
쓸모없다고 헤서 차마 버리지 못하고
한쪽에 놓여져 있었는데
채송화를 심어놓으니
근사한 화분이 되었네요.
하마터면 버릴 뻔 했잖아요
그 어디든 상관하지 않고
이 아침에 활짝 피우더니
한 소식까지 물어다 주네요.
여고시절 국문학 선생님이셨던
시인 강상기 선생님을 뵙게 되다니
칠순에 안쓰러운 체구지만
환한 웃음을 선사해주는
"조국연가" 우리 선생님!!!
분명 채송화 덕분이겠죠.
댓글 0
|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 1027 |
2008.10.2~4 1차수련
[4]  | 관계 | 2008.10.04 | 3578 |
| 1026 |
생명력 넘치는 아이들의 놀이터
| 도도 | 2020.02.29 | 3577 |
| 1025 |
에니어그램2차수련모습
| 운영자 | 2007.01.06 | 3576 |
| 1024 | 나무가 말합니다, 사랑합니다. [1] | 샤론 | 2012.01.14 | 3575 |
| 1023 |
-- 큰절 -- 가족사진
[2] | 도도 | 2008.07.17 | 3575 |
| 1022 |
익산 석불사
| 도도 | 2020.04.15 | 3569 |
| 1021 | 도훈이 제대휴가 | 도도 | 2020.11.30 | 3568 |
| 1020 |
사진33~34
| 도해 | 2008.06.08 | 356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