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재 소식
2015.02.20 07:02
설날 전날부터 개구리는
불재를 울리고 있다.
이 소리 들은 지 몇 번이었던가
그냥 가는 세월
바람은 아직도 차가운데
올해의 개구리는
서러운 세월을 서럽게
우는 것 같다.
봄은 나보다도 빨리 와서
개구리 소리로 울고 있다.
-불재 소식
|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 174 | 제헌국회 이윤영의원 기도문 | 물님 | 2021.09.22 | 1956 |
| 173 | 9월 3일 - 전승절 | 물님 | 2015.09.02 | 1956 |
| 172 |
답
 | 하늘꽃 | 2015.08.15 | 1956 |
| 171 | 불재 장난-서산-불재에... | 서산 | 2011.11.09 | 1955 |
| 170 | Guest | 구인회 | 2008.09.16 | 1954 |
| 169 | 일본 원전의 현실 | 물님 | 2014.01.24 | 1953 |
| 168 | Guest | 구인회 | 2008.12.07 | 1953 |
| 167 | 우연히 들렀는데 많은... | 봄꽃 | 2011.05.22 | 1951 |
| 166 | 물님 돌아오셨나 해서... | 박충선 | 2009.01.17 | 1951 |
| 165 | Guest | 하늘꽃 | 2008.05.06 | 1951 |
아직
쌀쌀한데
개구리소리에 실려오는
봄소식에
그리움이 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