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tal : 2381739
  • Today : 327
  • Yesterday : 1081


터질 것 같은 가슴앓이

2010.02.04 00:22

요새 조회 수:2660

    똑똑 똑  두드리다가 
    툭툭툭  떨어지는
    쾅쾅쾅  쿵쾅 쿵쾅
    벌렁벌렁 울렁울렁

     밑바닥의  소리가
    가슴속에서 용솟음 치듯
    일어납니다.
    주체할 수 없는 마음의 흐름을
    꺼낼 수 있을까요?

    영혼의 끈이 묶여서 신음하는
    목마름,  멍든 가슴, 촉촉이 젖은
    눈가에 맺힌  눈물이 주루룩 
    볼에 흐릅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624 Guest 매직아워 2008.09.11 2465
623 멀리 계신 물님의 모... [1] 박충선 2009.01.08 2465
622 보스턴의 겨울 하늘 [2] 하늘 2011.02.09 2465
621 트리하우스(3) 제이에이치 2016.05.30 2465
620 Guest 운영자 2007.09.30 2466
619 Guest 운영자 2008.06.29 2466
618 Guest 관계 2008.10.13 2466
617 Guest 관계 2008.10.15 2467
616 초한가 [4] 요새 2010.03.17 2467
615 군산 나눔의 집 '제11회 작은 예수들의 소리마당'이 열립니다. [1] 높은산 2010.10.12 24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