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tal : 2381281
  • Today : 950
  • Yesterday : 1222


스티브잡스.

2011.10.06 17:06

창공 조회 수:2671

 

 

스티브잡스의 소식을  오전에 들었습니다.

오늘 하루  일정 마치고 차 안에 앉는 순간 마음이 뭉근하게 가라앉는 것을 느낍니다.   

아는 선생님 찻집에 들러 이야기 나누려했던 마음 속 계획 접고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피로합니다.

 

왜이리 급 피로하지?

.. 스티브 잡스가 돌아가서 그런건 아니겠지... 설마...

나의 무거움을 그에게로 옮겨놓으며  '일생'에 대해 생각합니다.

 

일생.

 

잠시 이 곳에 마음 부려놓고

책 한 권들고 가까운 강변으로 나가렵니다.

 

한 번 도 읽은 적 없었는데, 내일은 스티브잡스의 책  한 권 사서 읽으리라 생각 해놓습니다.

이렇게 가고나서 하는 사랑. 이젠 그만.

 

잘 보고.

알아차리고.

행하고.

살아야지, 합니다.

 

스티브 잡스 고맙습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744 선생님께서는 얼굴 없... 아침햇살 2011.05.20 2585
743 봄이 오기 전 물님의... 물님 2009.02.26 2585
742 Guest 매직아워 2008.10.06 2585
741 창공에 빛난별 물위에... [1] 도도 2011.08.09 2584
740 Guest 매직아워 2008.12.25 2584
739 청지기 [1] 요새 2010.08.31 2583
738 뜨거운 감자, 민족이란 낱말 - 윤두병 물님 2012.03.31 2582
737 인사드립니다 서희순(... [1] 샤말리 2009.01.11 2582
736 옆사람 [1] 장자 2011.01.19 2581
735 세아 도도 2020.08.26 25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