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tal : 2363575
  • Today : 792
  • Yesterday : 1357


똥의 고독

2011.09.02 08:01

지혜 조회 수:2939

똥의 고독

<style> p {margin-top:0px;margin-bottom:0px;} </style>

 

 

 

 

너는

네 그리움에

베어서 울고

나는

네 눈물로

베어서 운다

아무도

닦아 줄 수 없다

뚝뚝 떨어지다가

줄줄 흘리는

네 그리움의

누구도

대신 누워 줄 수 없다

내 지독한 똥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0 가을 선운사에서 [1] 지혜 2011.10.03 2850
29 설고 설었다 [2] 지혜 2011.09.16 2847
28 메밀꽃 질 무렵 [1] 지혜 2011.10.05 2828
27 보이잖니 지혜 2011.11.24 2825
26 [1] 지혜 2013.03.24 2824
25 지난여름 보내며 [1] Saron-Jaha 2013.09.28 2821
24 괴물 [1] 지혜 2011.10.09 2821
23 억새 [1] 지혜 2013.10.18 2819
22 정의正義는 거기에 지혜 2011.12.04 2818
21 백수도로에서 백수가 되기로 했네 지혜 2011.10.24 28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