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tal : 2335863
  • Today : 933
  • Yesterday : 1451


돋보기

2012.07.19 15:50

지혜 조회 수:2142

돋보기

 

 

                     

실과 바늘이

땅과 하늘이 하나이듯이 

사람과 신이

둘이 아니다

 

멀리,

그리고

자세히

머리를 숙이고 보면

모두

맞닿아 있다

 

나를

세상이 업고

나는

세상을 안고 간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60 내사랑의고향 [5] 샤론 2012.01.16 2199
159 환절기 - 2 [1] 지혜 2012.07.06 2173
» 돋보기 [2] 지혜 2012.07.19 2142
157 강 선생의 목련차 [3] 지혜 2012.01.07 2142
156 벽으로 [4] 지혜 2012.06.23 2140
155 여름 나기 [1] 지혜 2012.08.14 2127
154 수박 [1] 지혜 2011.08.10 2124
153 불재 file Saron-Jaha 2012.06.09 2119
152 언제쯤 - 2012 부활절 지혜 2012.04.12 2110
151 저녁 기도 [1] 지혜 2011.08.05 2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