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tal : 2386897
  • Today : 1126
  • Yesterday : 1043


20180722-25


천지를 노을빛으로 물들이는 시간

산에 오르는 것을 시작으로 3박4일간의

참나를 찾아가는 여정길에 올랐습니다.


눈물겹게 푸르른 여름하늘  아래

몸을 움직이면 땀이 주르르 볼을 타고

목줄기로 흘러내리는 연중 가장 뜨거운 날들,


우리는 뜨겁게 자신을 사랑하는 법을 배우고 익히며

세상에 나가 행복하고 자유롭게 살아가는 수련을 합니다

하늘이 눈물겹듯

나도 너도 눈물겹습니다.

우리는 행복할 의무가 있고 

불행할 자유는 주어지지 않았습니다.

내가 쉰 숨을 그대가 쉬고

그대가 쉰 숨을 저 나무들이 쉽니다.

우리는 동그라미 원 안에서 하나로 춤을 추며

가슴에 전율을 느낍니다.


노을빛을 보는 것으로 시작한 붙잡을 수 없는 시간들이

흐르고 흘러

지금여기에서

머리 가슴 배의  중심을 잡고

양 날개를 활쩍 펴 균형을 잃지 않고

데카로 날아오르는 삶을 사시기를

그래서

잘 다녀오시기를 기도하는 마음 보냅니다.


꾸미기_20180722_195504.jpg


꾸미기_20180722_200028.jpg


꾸미기_20180723_162555.jpg


꾸미기_20180723_174054_001.jpg


꾸미기_20180723_190953.jpg


꾸미기_20180724_154843.jpg


꾸미기_20180724_193708.jpg


꾸미기_20180724_193838.jpg


꾸미기_20180725_084806.jpg


꾸미기_20180725_143807.jpg


꾸미기_20180722_192831.jpg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851 69기 데카그램 기초수련 생생 file 도도 2016.04.11 3534
850 아프리카 탄자니아 선교사님들 file 도도 2020.06.11 3534
849 지락 file 도도 2009.02.15 3535
848 2008.10.2~4 1차수련 [1] file 관계 2008.10.04 3536
847 미소 [2] [2] file 샤론 2012.06.04 3536
846 나는 나보다 ~ [2] file 도도 2019.07.14 3537
845 페르소나 [6] file 도도 2012.10.23 3540
844 장사익 허허바다 file 도도 2018.07.26 35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