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tal : 2349774
  • Today : 579
  • Yesterday : 932


해가 뜨기 시작할 무렵

2010.01.30 23:50

요새 조회 수:1947

    산에 해가 뜨고 있다.
    눈이 부셔서 볼 수가 없다.
    찬란하게 빛나는 모습이
    내 미래의 모습을 미리 예시해
   주는 듯하다.

    해가 뜨면 주위를 밝혀주고
    마음이 따뜻하게 데워준다
    나는 이제 태양 빛을 받을 만큼
    충분히 준비가 되어 있다.
 
    어서 나에게 그 빛으로 감싸서
    안아 다오   그 빛을 받아서
    내가 빛으로 되리라
    내 마음이 밝게 빛나서 주위를
    비추리라

    감사가 올라온다
    도대체 내가 무엇이 관데
    이런 은총을 주시는 것일까!
    이런 감사가   이런 은혜가
    내 삶에    기다리고  있다니!

   기다림의 열매는 달고
   맛있고  따뜻하고
   감미롭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574 영화 "Guzaarish" [1] 하얀나비 2013.01.11 1770
573 Guest 이중묵 2008.06.20 1770
572 따뜻한 하루 물님 2021.09.30 1769
571 <메리 붓다마스> -- 불승사 카페에서 물님 2016.10.27 1769
570 사랑 하늘꽃 2014.04.09 1769
569 빛으로 태어난 희망 [1] 요새 2010.02.06 1769
568 도반님 안녕하십니까? [3] Saron-Jaha 2013.09.29 1768
567 민족이라는 허상 [1] 삼산 2011.02.24 1768
566 세종대왕의 격노-송현 물님 2010.08.09 1767
565 Guest 운영자 2008.08.13 17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