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tal : 2359687
  • Today : 553
  • Yesterday : 1075


불재 지빠귀 불재에 눕다

2008.11.17 22:03

구인회 조회 수:2951





지빠귀 한마리 너무 자유롭게 날다
벽에 부딪쳐 눈을 감았습니다


해인이 해원이 성류 도훈이 진달래의 아이들
새를 감싸 새의 영토이자 불재의 정원
양지 바른 곳에 고이 묻어주었습니다


불재 어드메 새의 고향이 여기이고 또 여기로 돌아가듯이
우리 아이들이 고향 또한 여기입니다


여기 불재 아버지의 성전에서
새들이 바로 새 자신이되어 무한 창공을 나는 것처럼
우리 아이들도 아이들 자신이 되어 여기 불재에서 뛰어놀고 깨달아
아버지의 나라를  살고 또 무한히 열어가기를 기원해봅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003 누굴까? file 구인회 2008.12.24 3064
1002 온라인 방송예배 도도 2020.10.02 3061
1001 나도나무 나무도나 [2] file 샤론 2012.01.14 3058
1000 요한계시록을 다 외우시는 손목사님 file 도도 2021.11.16 3056
999 웅포 감 대봉시 file 도도 2021.11.13 3056
998 전북노회 서부시찰회 월례 예배 file 도도 2021.10.13 3053
997 독일인 알렉스 file 운영자 2008.06.29 3052
996 하 늘 file 구인회 2008.10.23 30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