껍질속의 나
2010.01.28 09:45
난 오늘 무엇을 보았는가?
껍질~
거북이 등가죽같은 두껍고 단단한 껍질을 보았지
보는순간
아
말문이 막혔다
그래 거북이 등가죽은 거북이답지
나! 나다운 내중심의 내가 껍질때문에
그 두꺼운 껍질때문에
접근하고있지 못하는구나
껍질~
그래 고맙다
단단히 붙어서 그리있는 너~
지금의 나를 함께하며 만들어온 너
그러나
그러나
그러나
이젠 알아버렸어
네가 너무 무겁고
두껍다는 사실을말야~
|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 574 | Guest | 운영자 | 2008.08.13 | 1735 |
| 573 | 조영남_제비 國內 ... | 이낭자 | 2012.03.12 | 1734 |
| 572 | 마지막 인사말 - 엄기영 [2] | 물님 | 2010.02.10 | 1733 |
| 571 | Guest | 소식 | 2008.06.25 | 1733 |
| 570 |
확인
[2]  | 하늘꽃 | 2009.12.29 | 1732 |
| 569 | Guest | 이우녕 | 2006.08.30 | 1732 |
| 568 | 선생님께서는 얼굴 없... | 아침햇살 | 2011.05.20 | 1730 |
| 567 | Guest | 운영자 | 2008.12.25 | 1730 |
| 566 | 너 자신을 탈옥시켜라 | 물님 | 2014.05.02 | 1729 |
| 565 | 세계순례대회 | 물님 | 2012.10.24 | 1728 |
모두가 그리워하는
그 에덴이
좁거나
가늘거나
가볍다면
에덴이 아니지요
...
에덴에 걸맞는 형상
글쎄.. 몸에 맞는지는 모르겠군요..???
따뜻하고..
날마다 자신을 확대시켜가는 에덴
지금 에덴님이 참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