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이 부는 것도 그 꽃이 떨어지는 것도...
2010.03.11 23:31
바람이 부는 것도
꽃이 그 바람에 떨어지는 것도
그냥 일어나는 것이 아닐 것이다
단지 지금 그 의미를 모를 뿐
모른다고 의미가 없는 것은 아닐찐데
시간이 가고 또 가면
한순도 가슴 벅차지 않은 때가
있을까
꽃이 그 바람에 떨어지는 것도
그냥 일어나는 것이 아닐 것이다
단지 지금 그 의미를 모를 뿐
모른다고 의미가 없는 것은 아닐찐데
시간이 가고 또 가면
한순도 가슴 벅차지 않은 때가
있을까
댓글 2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794 | 트리하우스(1) | 제이에이치 | 2016.05.30 | 2098 |
793 | 친구의 선물 | 요새 | 2010.11.15 | 2099 |
792 | 아침... 모닝페이퍼를... | 창공 | 2011.07.31 | 2099 |
791 | 아이리쉬 커피와 해장국 [2] [1] | 용4 | 2013.04.15 | 2099 |
790 | Guest | 구인회 | 2008.07.31 | 2100 |
789 | 노무현 - 그의 인권을 지켜주었어야 했다. | 물님 | 2009.05.29 | 2100 |
788 | 음식 {한국의 맛을 만드는 사람들} 1. [1] | 요새 | 2010.06.03 | 2100 |
787 | 룸브아에서 드리는 마지막 소식 [1] | 춤꾼 | 2011.04.20 | 2100 |
786 | 세계순례대회 | 물님 | 2012.10.24 | 2100 |
785 | 은혜 [5] | 하늘꽃 | 2010.01.30 | 2102 |
仙사의 화두를 접하는 듯
던져주는 메세지가 예사롭지 않습니다.
얼마전 '색으로 치유'라는 책이 생각나서 전화했더니
그순간 그 책을 읽고 있다고 했죠.
물님의 말씀 대로 동시성의 세계에서는
우리가 함께 그 책을 읽고 대화를 나누고
함께 있었나 봅니다.. 봄을 성취하시기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