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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달음은 나의 몫

2010.03.17 08:52

요새 조회 수:2170

  누구나  수 없이 실수를 거듭하면서 자라게 마련이다.  
사람은 다 애벌레가 나비가 되듯이 나비가 될 수 있는 소질을  가지고 있다.
생사는 생사에 맡기고  다만 길을 가고  마음 닦고  인격을 기를 뿐이다.
죽이는 훈련을 어떻게 기르나,   결국 죽이는 훈련을 쌓아야 한다.
죽이는 훈련의 대상이 누군가,  선생이라는 것이다.
선생을 죽여 보는 것이다.  이것이 스승의 사랑이다.   제자를 위하여  백번이라도 죽고자 하는 사람
그것이 스승이다.   삼십년이 걸려도 줗으니 선생을 잡아 먹으라는 것이다.  선생을 죽이기 전에는
자기를 죽일 수 없다.  선생을 알기 전에는 자기를 알 수 없다.  선생의 본체를 먼저 아는 것이다.
그렇지 않으면 자기의 본체는 알 수 없다.  
선생을 알았을 때  나는 완전히 내 포로가 될 수 있다.
나를 완전히 사로 잡았을 때  진리를 깨달은 것이요, 자유를   얻은 것이다.

 배우려고만  마음 먹으면   일체가 스승이요 ,  모두가  스승이다.
일체를 스스으로   모실 수 있다면  그때 나는 벌써  무아요.  
스승보다 먼저 진리를  깨달은 것이다.

스스로  자기가 왜  이렇게 고생하는지를 알 수 있다
그 원인을 발견하고 끊어버리고 벗어버리면  인간은 누구나  홀가분하고 자유로운 것이다.

세상 문제치고  풀지 못할 문제는 없다.   내 문제는 내가 풀 수  있기에 내가 부처요,
누구나 다 불성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다.
누구의 신세도 안지고  살아 갈 수 있는 것이 나다.  天上 天下 唯我 獨尊
자기 일은 자기가 알아서 해야 한다.  어려운 일부터 시작하지말고  쉬운 일부터 시작하면 된다.

싫고 좋고가 없어야  그것이 천국이다.

내가 아는 것이 무엇이며 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인지 찾아야 한다.
자기의 개성이 무엇인지를 발견하여야 한다.
자기가 할 수 있는 것을 가지고 자기가 아는 것 안에서
살면 그것이 천국이요 극락이다.
                                                                                                                         푸른 바위에 새긴글 중에서
                                                                                                                                 -김흥호 지음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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