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tal : 2362730
  • Today : 1304
  • Yesterday : 1200


삶의 방식

2010.06.01 07:45

요새 조회 수:2313

   희망을 가진다는 것은
   얼마나 귀찮음을
   감수해야 하는 것인가!
   희망은 수첩에 
   약속시간을 적듯이
   구체적인 것이고,
   밥을 먹고
   설거지를 하고
   쓰레기를  치우는 것처럼
   구차하기까지 한것이지만,

   나는 그저 이 길을
   누구에게 잘 보이기 위해
   살아가지도 않으리라.
   나 자신을 믿고 
   나 자신에게 의지하고
   그러고도
   남는 시간들은
   침묵하리라.


                                                              2002년 가을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994 Guest 하늘꽃 2008.05.20 2350
993 손자녀석들 오면 이리... 도도 2014.07.05 2349
992 명상춤 수련 안내 [1] 물님 2013.04.30 2349
991 Guest 장정기 2007.12.23 2348
990 Guest 김정근 2007.08.24 2348
989 Guest 물결 2008.04.27 2347
988 Guest 조태경 2008.05.22 2346
987 Guest 김선희 2006.02.23 2344
986 안나푸르나의 하늘에서 [3] 비밀 2012.05.15 2343
985 Guest 남명숙(권능) 2006.02.06 2343